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
1.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주체가 등장해서, 그동안 너무 당연한 상식으로 받아들였던 방식이 아닌,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같은 일을 하기 시작했고, 처음엔 모두가 무시하고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게 점점 커지면서 더 많은 사람이 이 새로움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?
2. 두 가지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다. 변화를 끝까지 거부하고,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에 급급한 분들은 이 새로움을 끝까지 부인하고, 저항하고, 반대할 것이다.
3. 하지만, 변화를 인정하고 세상의 논리에 순응하는 현명한 이들은 이 새로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, 연구하고, 심지어는 본인들도 아주 오래된 습관, 인습, 방식을 이번 기회에 바꾸려는 시도까지 할 것이다.
4. 금융업의 살아있는 화석인 대형 은행들이, 죽지 않고 계속 커지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갈팡질팡하는 동안 디지털 자산 시장은 오히려 더 커지면서 이제 서서히 메인스트림으로 들어오고 있다.
5. FDIC 의장 Jelena McWilliams가 한 인터뷰에서 “디지털 자산을 은행 내부로 가져오지 않는다면, 은행 밖에서 계속 커질 것이고, 그 어떤 규제도 이걸 막지 못할 것이다.”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다.
6. 변화를 수용할지, 아니면 끝까지 거부할진 개개인의 선택이자 자유이다. 하지만 그 결과에 따라 우리의 존폐가 결정되니 잘 생각해봐야 한다.
출처 : 스타트업 바이블 블로그
우리가 안 하면, 남들이 할 것이다
수십 년, 심지어는 수백 년 동안 바뀌지 않고 항상 같은 주체가 같은 방법으로 하던 일이 있다고 가정해보자. 너무 오랫동안 변화가 없던 분야라서, 이걸 하는 주체나 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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